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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자신을 위로하자]
가끔 너무나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내 모습이 놀랍다.
분명 사람들에게 상처받고
예상치 못한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도
어떻게 이렇게 두발로 땅위에
단단히 딛고 잘 살아가고 있는 자신이 신기하다.
이렇게 계속 지내다 보면 분명 무너지는 순간이 올 텐데
나는 왜 오늘도 아닌 척
괜찮은 척 하루를 꾸역꾸역 버텨 내고 있는 걸까.
나뿐만이 아니다. 다들 안 그런 척, 씩씩한 척하며 살아간다.
어쩜 다들 힘든 표정 하나 없이
상냥하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.
분명 지치고 한계에 부딪혀 무너지는 순간은
어김없이 올 텐데....
우리 마음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계점이 존재한다.
사람의 마음에도 한계라는 것이 있어
담아내는 것도 참아내는 것도 뭐든지 적당히 해야 한다.
버티다, 버티다
마음의 한계점에 다다른 날에는 다시 예전처럼 지낼 수 없다.
그 전에 스스로를 풀어 주어야 한다.
쓰러지지 않게,
끝에서 무너지지 않게,
스스로에게 마음을 쓰자.
-'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' 중에서-(2021.11.2.)
10월의 끝자락에 대형참사로 우리를 슬프게 하네요.
11월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며...